합정역 쪽 토토의 와인구멍가게에 갔다가 걷는 길에 우연히 '나가사키 카스테라'라고 쓰여진 간판을 보고 발길을 멈췄어요.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먹음직스러운 그림은!

즐겨보는 다음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3화 '베게 밑에 카스테라'편에 나오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그림이었어요.

만화를 보면서 설탕이 종이 아래에 송송 박혀있다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맛이 궁금했었는데

여기 홍대에서 먹어볼 수 있다니 하며 당장 들어갔답니다.

카페 이름은 '키세키'

계단에 귀여운 벽화와 포장이 안된다는 글이 간단명료하게 써있었어요!

(그럼에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먹방 웹툰의 또 다른 양대산맥인 코알랄라 작가님이 직접 그려주셨다는

귀여운 그림이 입구에서 반겨주어요.

 

흔한 카페 테이블 대신 초등학교때 썼던 책상과 의자가 있었어요.

어딘가 카스테라를 떠올리게 해요!

계산대 앞에 메뉴판이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고 넓은 벽에도 크게 써있어요.

저희는 밀크티+카스테라 2개 세트(\8,000)와 아이스아메리카노(\4,500)를 시켰어요:)

어짜피 음료 두잔에 사이좋게 카스테라 하나씩 할거면 세트가 딱 좋더라구요.

카스테라는 오리지날, 녹차, 초코가 있어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그래도 오리지날이 맛있을거 같아서 오리지날로 두개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들 많이 시킨다고 하셨어요ㅎㅎ

조금 기다리니 나온 음료와 카스테라!

음료는 무난한 맛이였어요.

밀크티 같은 경우는 저는 그냥 그랬지만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하구요.

카스테라는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카스테라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는데요~

먹어보면 참으로 촉촉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보통 카스테라처럼 약간 퍽퍽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로 송송 박혀있던 설탕들!

실제 나가사키에서 먹으면 어떨지 모르지만 달달한 설탕이 오독오독 씹히는게 새로웠어요.

둘 다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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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