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술상 인기 만점 두 가지 맛 탕수육 레시피

명절이면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런데 늘 같은 음식만 준비하다 보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특히나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을 만한 메뉴를 고르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올해 명절에는 탕수육 어떠세요?  달콤새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탕수육은 명절 술상의 인기 메뉴로 손색이 없답니다.  특히, 두 가지 맛 탕수육을 준비하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맛 탕수육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탕수육, 어떻게 만들까요?

 

 

 

탕수육은 돼지고기를 튀겨서 소스에 버무리는 간단한 요리지만,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이 필요해요.  고기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핏물을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튀김옷은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입히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비결이랍니다. 또한, 튀길 때 기름 온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낮으면 기름을 많이 머금어 느끼해지고,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고기 1kg 기준으로 튀김옷 재료로 찹쌀가루 1컵, 밀가루 1/2컵, 계란 1개, 얼음물을 사용해요.  얼음물을 넣으면 튀김옷이 더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튀긴 후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에 올려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소스는 취향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의 비율을 조절하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맛을 조금 더 강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때 레몬즙을 조금 추가하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맛있는 탕수육을 위한 꿀팁 하나 더! 튀긴 탕수육을 소스에 바로 버무리지 말고, 식힌 후에 버무리는 것이 소스가 고기에 잘 배고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첫 번째 맛

 

 

 

기본 탕수육은 달콤한 맛이 중요해요.  진한 간장 베이스에 설탕과 식초를 넣어 달콤새콤한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죠.  저는  간장 4큰술, 식초 3큰술, 설탕 5큰술, 물엿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2큰술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요.  여기에 취향에 따라 후추나 참깨를 뿌리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을 때는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고추가루는 넣지 않는 것이 좋고요.  아이들이 먹을 것을 생각하면,  소스를 조금 더 달콤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정도로 맞춰주면 된답니다.   혹시 소스가 너무 묽다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걸쭉하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 됩니다.  기본 탕수육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지만,  명절에는 조금 더 특별한 맛을 원할 수도 있죠.  그래서 다음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두 번째 맛

 

 

 

매콤한 칠리 탕수육은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레시피입니다.  달콤한 맛에 매콤함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하죠.  기본 탕수육 소스에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를 넣어 매콤함을 더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을 추가해서 만들어요.  매운맛을 더 강하게 원하시면 고추가루 양을 조절해도 좋고요,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으면 더욱 강렬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칠리소스를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칠리 탕수육을 만들 수 있어요.  시중에 판매하는 칠리소스를 사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 풍성한 맛을 더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칠리소스의 경우, 간이 세거나 짠 경우가 있으니, 소스의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칠리 탕수육은 맥주와도 잘 어울려 명절 술자리에 제격이랍니다!

 

탕수육 소스 농도 조절하는 팁은 무엇일까요?

 

 

 

소스의 농도는 탕수육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너무 묽으면 탕수육이 눅눅해지고, 너무 걸쭉하면 탕수육에 소스가 잘 묻지 않아요.  적절한 농도를 맞추는 것이 관건인데요,  전분가루를 이용해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물에 전분가루를 섞어서 소스에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전분물을 넣을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농도를 맞추는 것이 소스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농도를 맞추는 것은 경험이 필요하지만,  여러 번 만들어 보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두 가지 맛 탕수육, 명절 술상 준비 완료!

 

 

 

자, 이제 두 가지 맛 탕수육 레시피를 모두 살펴보았네요.  달콤한 기본 탕수육과 매콤한 칠리 탕수육, 두 가지 맛을 준비해서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세요!  레시피를 참고하여 직접 만들어 보시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탕수육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레시피를 보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여러분의 행복한 명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