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착실히 저축해 복리효과를 누리면 50년 뒤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추월차선 방법을 이용하면 5년 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여러 가지 중에서 '필요의 계명'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일부분 인용을 하자면,
"당신이 페라리를 갖고 싶고 부모님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욕구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미국 경제가 당신을 부당하게 취급했다 한들 아무도 그런 것 따위는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사람들은 당신의 사업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가진다."
이 부분을 읽고 회사에 출근했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은행원일 때와 손님이 무엇이 필요한가 신경 쓰는 은행원일 때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손님들에게 왜 이 업무를 하려 하는지, 다른 효율적인 대안은 없을지 생각하게 됐다. 다음은 내가 기억하고 싶은 엠제이 드마코의 구체적 조언 부분이다.
1. 기분을 좋게 해 주어라
2. 문제를 해결해 주어라
3. 교육해 주어라
4. 외모를 발전시켜라(건강, 영양, 옷, 화장)
5. 안전을 제공하라(주거지, 안전예방책, 건강)
6.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라(사랑, 행복, 웃음, 자신감)
7. 기본적인 욕구부터 외설적인 욕구까지 충족시켜라
8. 삶을 편하게 해주어라.
9. 꿈과 희망을 고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