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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기

무자본 창업 스킬 1, 할인할까요? 말까요?

블로그 방문자가 1,000명을 넘은 것도,

유튜브 조회수 50만을 넘은 것도,

 

사람 심리를 파악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심리를 알면, 선택을 잘하게 해준다.

 

 

할인 정책을 써서 매출을 높일 것인가?

정가 정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인가?

 

 

① 위상과 연대

 

 

상대방이 위상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할인 정책을 쓰는 순간 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대방의 위상은 크게 하락한다. 입소문을 내지 않는다.

 

 

상대방이 연대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할인 정책을 써서 합리적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허세'가 있어보이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연대를 중요시하는 상대방은 합리적으로 구매하면, 입소문을 낸다. 

 

 

위상 = 남성 호르몬

연대 = 여성 호르몬

 

 

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남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남성과 여성을 떠나서) 위상을 중요시한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한다. 내기를 좋아한다. 1순위를 좋아한다. 근육질의 몸매, 저음, 넓은 어깨를 갖는다. 동그라미보단 각진 네모를 좋아한다. 공격적이다. 리스크를 무시한다.

 

 

여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반대다. 연대를 중요시한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단 공존이 중요하다. 공감하는 것, 받는 것을 좋아한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며, 리스크를 싫어한다. 방어적이다.

 

 


 

마케팅 책에선 이런 문장이 자주 등장한다.

 

'조금만 다르면 된다'

→ 사람들은 공통적인 부분이 아니라, 다른 부분만 인지한다. 이 부분으로 가치를 비교한다. 최종 구매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달라야하는가?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할까. 위상과 연대뿐만 아니라, 진보와 보수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② 진보와 보수

 

 

고객이 진보적이냐, 보수적이냐로 나눌 수 있다. 

 

 

진보적 =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보수적 = 원래 있던 것을 좋아한다.

 

 

교육을 할 때도 그렇다.

 

 

진보적인 고객이라면 '메타버스 XX에서 만납니다'를 선호한다.

보수적인 고객이라면 '수능때 보셨던 인터넷 강의 형식입니다'를 선호한다.

 

 

진보적인 고객은 '새로운 것'에 돈을 잘 쓴다.

보수적인 고객은 '안전' '현상유지'에 돈을 잘 쓴다.

 

 

그렇지 않은 것엔 돈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