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글쓰기>를 읽었다. 의미 있는 책이기에 요약해둔다.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네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1. 짧게 쓰기
2. 리듬감있게 쓰기
3. 팩트를 쓰기
4. 설계해서 쓰기
짧게 쓰기 위해서 문장을 길게 가져가지 않는다. 다시 말해, 단문으로 나눈다. 그리고 수식어를 제거한다. 리듬감은 글을 쓴 후 입으로 읽어보면 느껴진다.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운율을 고려하게 된다. 팩트는 '구체적으로 묘사하기'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났다."보다 "05시 30분에 일어났다."는 문장이 독자가 읽기 더 편하다. 기승전결을 고려해 쓰기가 설계다. '기, 승'은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전'에서 주장과 조금 다른 내용을 넣길 권한다. 그리고 '결'에서 기, 승, 전의 내용을 묶어낸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었을 땐 오히려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다. <기자의 글쓰기>는 단순한 원칙을 제시한다. 단순하기에 당장 적용해볼 만하다. 그리고 저자가 원칙을 통해 고쳐낸 글들이 예시로 있어 이해하기 편하다. 일반인이 글을 조리 있게 쓰려면 꼭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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