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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크리에이티브 커브

아이디어에 대한 책이다. 정말 좋다. 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과정을 설명한다. 정말정말 기억해 놓고 싶다. 

 

1. 

저자 앨런 가넷은 패턴을 찾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히트작 탄생에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하는데 과학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다. 그가 발견한 점은 '성공한 아이디어에 신비로운 원천이 없다는 점, 성공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는 점, 누구나 노력하면 그 방법을 터득하라 수 있다'는 점이다.

 

2. 

1만 시간의 법칙에는 결함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운전을 수만 시간을 했다. 하지만 레이싱 경기에는 나가지 못한다. 레이싱 선수와 일반인의 차이점은 목적을 두고 연습했느냐의 차이다. 그리고 목적을 두고 연습하면 뇌도 그렇게 발달한다. (책에선 네비가 없던 시절, 정해진 노선을 매일 달리는 버스기사와 택시기사의 뇌구조가 예시로 나온다. 당연히 택시기사의 뇌가 발달했다!)

 

3.

단순노출효과와 회피반사기능이 등장한다. 사람은 어떤 것에 단순히 노출이 지속되면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낯선 것을 보면 회피한다. 따라서 어느정도 익숙한 것에 약간의 새로움이 가미되어야 한다. 책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브'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mafkim/221437221156

 

4.

책에선 '스위트 스폿'을 달성하는데 집중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네 가지 법칙이 있다.

 

1법칙(소비) : 관심있는 분야를 많이 봐야한다. 그래야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진부해지기 전 알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선 절대 통찰력을 가질 수 없다. 훌륭한 작가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TV임원이 되고 싶으면 TV를 봐라. 이 속에 숨어있는 패턴을 알게 된다.

 

2법칙(모방) : 패턴들은 모방을 통해 가장 잘 습득할 수 있다. 프랭클린은 괜찮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 수준 높은 글을 보면 그 기사의 얼개를 만들었다. 똑같은 얼개를 사용하여 그 기사를 다시 쓰고 올바른 문장을 만들었다. 그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3법칙(창의적 공동체) : 마스터 티처, 상충하는 협업자, 모던 뮤즈, 유명 프로모터가 필요하다. 마스터 티처는 스승으로, 패턴을 알려주고 부지런한 연습을 하게 한다. 상충하는 협업자는 결점을 보완해주는 사람이다. 모던 뮤즈는 지속해서 창작할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 유명 프로모터는 이미 그 바닥에서 신임을 받고 있고 기득권을 나눠주려 하는 사람이다. 

 

4법칙(반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적인 과정을 거친다. 아이디어를 다듬는다.

 

5.

나는 은행원이다. 내 계획은 이렇다.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1법칙) 재테크 관련 책을 읽는다. (2법칙) 보험 모임을 나간다. (3법칙) 근무하면서 창구에서 계속 권유한다. (4법칙) 얼마나해야 성공할지 모르겠다. 나의 미래 실적이 이 책을 증명해줄거라 믿는다.

 

크리에이티브 커프 표지, 앨런 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