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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유튜버 자청의 클래스 101을 들었다. 부자의 그릇은 강의 중 추천한 '중학생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은 비문학 형식이 아니다. 소설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가 있어 여운이 남는다. 을 통해 얻은 것을 요약했다. 1. 이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어. (중략) 약속을 지킨 사람은 더 큰 거래가 가능해졌어. 신용도가 높을 수록 더 비싼 거래도 가능해지는 거지.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는 겁니까?", "맞아, 바로 그거야.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이 부분을 읽고 레버리지를 통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릇이 큰 사람, 즉 부자는 부채를 활용하여 큰 돈을 번다. 2. "자네는 '가치'와 '가격'의 개념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 더보기
<기자의 글쓰기> 3분 요약 를 읽었다. 의미 있는 책이기에 요약해둔다.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네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1. 짧게 쓰기 2. 리듬감있게 쓰기 3. 팩트를 쓰기 4. 설계해서 쓰기 짧게 쓰기 위해서 문장을 길게 가져가지 않는다. 다시 말해, 단문으로 나눈다. 그리고 수식어를 제거한다. 리듬감은 글을 쓴 후 입으로 읽어보면 느껴진다.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운율을 고려하게 된다. 팩트는 '구체적으로 묘사하기'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났다."보다 "05시 30분에 일어났다."는 문장이 독자가 읽기 더 편하다. 기승전결을 고려해 쓰기가 설계다. '기, 승'은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전'에서 주장과 조금 다른 내용을 넣길 권한다. 그리고 '결'에서 기, 승, 전의 내용을 묶어낸다. 을 읽었을 땐 오히려 글쓰기가 .. 더보기
경제적 자유에 대해, 토니 로빈스 <머니> 토니 로빈스의 에 도전했다. 도전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학교 전공서적보다 더 두꺼운 분량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저 두꺼운 책을 펴보기보단 지금 여러 번 읽으며 요약해두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했다. 토니 로빈스는 누군데 돈에 대해 조언하는가? 저자에 대해 잘 모른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유추할 수 있는 점은 몇 가지 있다. - 경제적 자유를 이룬 인물이다. - 인적 네트워크가 굉장해 투자 분야에서 거인들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 (워렌 버핏, 레이달리오 등) - 그리고 투자의 거인들이 조언을 해 줄 때 그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조언이 타당한지 검증해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행복은 돈보다 타인을 도울 때 더 크다는 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를 썼을 것이다. 요약 1: 게임의 규칙 -.. 더보기
글쓰기를 위한 독서 1.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블로그에 글을 잘 쓰기 위해 책을 읽기로 했다. 검색을 해봐도 딱히 대표할만한 책이 보이지 않았다. 또 몇 권 없기도 했다. 내가 먼저 읽고 요약해두면 다른 사람이 시간을 아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1. 이 책은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 읽을만한가? 읽을만하다. 그러나 비효율적이다. 저자의 원칙과 방법들은 분명히 유용하다. 그러나 저자가 염두에둔 독자는 학부모다. 특히 논술을 치뤄야하는 학생의 학부모다. 때문에 블로거에겐 불필요한 시험글쓰기와 아이의 교육방법 등에 대해 나와있다. 2-1. 책을 읽은 후 얻은 것은? 저자는 전략적 글쓰기 목록(151p)을 제시한다. 그가 직접 32권의 책에 대해 한 문단으로 요약해준다. 예를 들자면, 정의는 무엇이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철학적, 도덕적 원리.. 더보기
라이프해커자청 추천도서 읽기 4. <클루지> 라이프해커자청 추천도서를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1)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2) 책을 마주했는데 방대한 양과 내용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검색했을 거라 예상된다. 나도 다르지 않다. 다만 몇 번씩 읽고자하는 노력을 했고, 다행히 책과 가까운 학과를 나왔기에 도전했다. 그래서 요약을 남겨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보고자 한다. 요약의 기준은 어떤 사업이나 마케팅을 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췌하는 것이다. 1. 클루지의 개념을 먼저 소개한다. 클루지를 검색해보면 조잡하게 만들어진 인터페이스라고 나온다. '마음은 주먹구구식으로 진화했다.' 우리의 마음도 진화를 겪었다. 진화를 거치면서 우리는 기존에 있던 사고방식에 새로운 사고방식을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그 과정에서 현재의 관점에서.. 더보기
슈퍼개미, 주식농부 박영옥의 책 <주식 투자자의 시선> 유튜브를 보다가 박영옥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 그의 별명은 주식농부이다. 또, 흔히들 성공한 개인투자자에게 붙는 수식어인 슈퍼개미이다. 이사람은 교보증권 출신이다. 그래서 일반인보다 주식에 대해 더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증권사 직원이 시장에 대해 많이 알아도 주식으로 성공하진 않기에 저자에게 특별한 점이 있을거라 믿었다. 몇 번 읽으면서 얻은 점 몇 가지가 있다. 1. 단기투자에 대한 시선 유튜브나 경제방송을 보면 차트를 통해 단시간에 이 기업이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의 생각은 단기투자로 수익을 낼 수도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한다. 나와 결론이 같다. 차트를 보고 과거를 알 수는 있으나, 미래를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2. .. 더보기
라이프해커 자청 추천도서 읽기 3. <정리하는 뇌> 책에도 레벨이 있다. 어떤 책을 읽으면 순식간에 읽지만 어떤 책을 읽으면 잠이 온다. 막 다른 생각이 든다. 자청이 추천한 다섯 권의 책은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읽으면 나에게 세상을 보는 다른 관점이 생기는 것 같아 좋다. 참고 읽을만하다. 이 책에서 주는 새로운 관점은 아래와 같다. 1. "우리는 대부분 '만족하기'라는 생활전략에 따라 살고 있다. 최고의 선택이 아닌 만족스럽다고 생각할뿐이다. 무난하게 생활을 꾸려나가는데는 이런 선택 방식이 도움이 된다. 집 주변의 모든 세탁소를 일일이 다 이용해보고 판단을 내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2. "능동적 분류는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에 일을 시작하면, 자기가 .. 더보기
라이프해커자청의 추천도서 리뷰하기 2.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구할 수 있는 4권의 책을 쭉 봤는데, 제일 잘 읽히는 편이다. 그리고 나는 은행에서 매일 손님을 몇십명씩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고객을 볼 때마다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어떤 말이 그 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에게 유용한 책이며, 머릿속에 남기고 싶은 것들을 정리한다. 고객이 상점이나 어떤 공간에 들어왔을 때, 이미 구매할지 말지는 정해져있다. 결정의 7~80%는 무의식이 결정한다. 이와 같은 사실로 인해 나는 은행의 내 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실제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다른 지점의 직원의 책상도 잡다한 물건이 없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의 욕망을 번잡하게 나눈 것이 아니라 3가지로 나누었다는 것이다. 지배, 자극, 균형 시스템은 매우 설득력있다. 또 파생되.. 더보기